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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무더위에 '극한 호우' 겹쳤다...시간당 100mm 소나기 / YTN

2024-08-06 107 Dailymotion

연일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, '기습 호우'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소나기로 쏟아졌는데, <br /> <br />당분간은 폭염과 폭우가 공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더위와 열대야는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습도에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며 온열 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16일 연속, 강릉은 18일 연속 열대야 기록을 쓰고 있고 <br /> <br />한낮 경주 기온은 37.4도, 정선 36.2도, 서울도 33.5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들어 폭염특보와 함께 호우특보가 동시에 발령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소나기구름이 발생하며 기습적인 폭우를 쏟아붓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강원 춘천 남산면에 시간당 57.5mm, 경기 성남 중원구에 47.5mm의 강력한 소나기가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에도 전남 무안에 시간당 102mm, 경북 칠곡 시간당 98mm 등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YTN 재난위원,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최근 우리나라에 내리는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에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지는 특징이 있어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무척 큽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 건조 공기와 남쪽 습한 공기가 부딪히며 대기가 무척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한 것이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과 폭우가 공존하는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임다솔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매우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목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돌풍과 천둥, 번개를 동반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휴가철 기습 호우가 예고되면 수시로 예보를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계곡이나 강가는 야영을 자제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즉시 대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621393628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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